작년 경기도서 376대 1 경쟁률 찍은 단지 보니…"GTX 호재"

입력 2024-03-27 09:02   수정 2024-03-27 09:02


지난해 경기도에서 분양했던 아파트 청약 경쟁률 상위 5곳은 모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호재를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곳은 지난해 10월 분양한 경기 화성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민영주택)'으로 1순위 청약에서 376.99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운정3 제일풍경채(A46BL)(본청약) 371.64대 1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 린 더 센텀 108.79대 1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국민주택) 101.32대 1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9블록 호반써밋 3차(본청약) 82.33대 1 순이다.


이들 지역은 이달 말 개통을 앞둔 GTX-A노선이 지나는 곳 인근이다. GTX-A노선은 경기 서북부인 파주 운정에서 고양(일산, 창릉 등), 서울(연신내, 삼성, 수서)을 거쳐 성남(분당), 용인, 화성 동탄으로 이어지는 총 83.1km 길이의 노선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GTX-A노선 개통이 임박의 영향이 분양시장에도 미치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러한 파급 효과가 GTX-B·C·D 등 다른 노선에도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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